이번에는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핸드 페인팅 체험을 의뢰하셨다.

샐러드 접시와 물감을 가지고 체험 장소로 갔다. 선생님들은 반갑게 맞이해 주시며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이라며 걱정하셨지만 먼저 연필로 스케치함 후 채색을

한다고 과정을 설명해 드리니 안심하신다.

선생님들은 어떤 디자인을 할 지 많은 고민 끝에 각자의 방식으로 접시에 자유롭게 그려 나간다 .

채색 작업 시에도 물감과 접시의 속성을 알려 드리고, 붓의 터치 기법을 조언해 드리니 채색이 훨씬 수월해졌다며  만족해 하신다.

생각보다 예쁘게 잘 그려졌다며 기분 좋아하시는 선생님들을 보며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고 흐믓하다

손질 후, 유약 바르고 , 소성하고 예쁜 작품 나오기를 기대하고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