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노인종합복지관의 특화사업으로 이루어진 마음 근육키우는 자조모임에서 흙토람을 방문해 주셨어요

외로우신 어르신들의 감정을 흙으로 표현해보고 이야기로 풀어 나가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어르신은 "난 흙 만지기 싫어"하시며 흙 만지기를 꺼려하셨지만 흙의 말랑함이 주는 따뜻한 기운에 어느새 흙으로 얼굴을 표현하고 계셨죠^^

정말 신기하게도 자신들의 얼굴에 살아오신 세월을 흔적을 입혀 표현해 주셨어요 ~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어 사진으로 남겨

드렸답니다

처음 흙토람으로 들어 오실 때는 다소 긴장 된 모습이었으나 나가실 때는 해바라기 꽃처럼 활짝 웃으시며 손잡아 주시며 고맙다는 말을 남겨 주셨지요

어르신들 매일매일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