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복지관 노인상담센터에서는 6월7일(수)부터 7월26일(수)일까지 총 8회기로 치매예방‘메타기억교실’집단상담을 진행하고 종강을 했습니다.

수명이 길어지면서 누구나 치매에 대해 막연한 염려를 안고 살게 되는 가운데 메타기억교실을 통해 건망증을 뛰어넘는 것들을 연습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억의 습득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고 건망증을 뛰어넘어 주의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무심코 하는 행동 줄이기, 하고 있는 행동은 큰 소리로 말하면서 하기, 머리 속에 그림을 그리기, 천천히 하기, 정신없는 상황을 피하기, 한 번에 한 가지만 하기, 유의어나 반의어의 관념을 연상하는 연상법, 마음으로 이미지를 그려보는 심상법, 하나의 기준에 의해 동일한 성격을 가진 것들을 묶는 범주화, 이야기를 만들어 기억하는 법들을 배우며 워크북을 통해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이었으나 시간이 부족해 아쉽고 다음에 또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 배운 것들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보겠다. 새로운 삶의 활력소가 되었다.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기억을 찾아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주위에 있는 지인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다. 이런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있을 필요가 있다는 등의 소감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치매를 예방을 위해서 인지전략 뿐 아니라 신체적 건강유지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취미활동과 좋은 관계 맺기 등을 실천하며 어르신들의 남은 삶 더 멋지고 행복하시길 응원하며 함께하는 노인상담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